[오늘의 주요뉴스] 

정호영 장관 후보자 아들 병역 관련 재검 결과 오후 4시 발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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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21일 후보자 아들의 병역 관련 재검 결과를 오후 4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문준비단은 “오늘 오후 4시에 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 검사 결과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내정자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 로비에서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이 내용을 발표한 뒤 기자 질의에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아들의) 예전 의료자료를 의료기관에 공개해서 지금 검사가 진행 중이다”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바로 공개하겠다. 오늘 중 아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러시아 세관서 1100억원 달하는 과징금 부과받아

대한항공이 러시아 관세 당국으로부터 1,1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러시아 당국이 과도하고 가혹한 수준의 제재를 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행정소송 등의 대응 조처를 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전날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2일 인천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를 경유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화물기(KE529편)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관제 당국의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했다. 하지만 해당 공항 세관으로부터 출항 절차 일부가 누락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개인 경기 출전 양예빈, 여자 고등부 400m 결선 부정 출발 실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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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개인 경기에 출전한 한국 육상 여자 단거리 샛별 양예빈(18·전남체고)이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다. 양예빈은 2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400m 결선에 나섰지만, 총성이 울리기 전에 몸을 내밀었다. 세계육상연맹은 2010년 1월부터 단 한 번의 부정 출발이 일어나도 바로 실격한다고 규정을 강화했으며 한국육상도 이 규정을 따르고 있다. 오전 예선에서 속도를 조절하며 1분00초39,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양예빈은 4번 레인을 배정받아 출발선에 섰지만 부정 출발로 레이스를 펼치지 못하고 트랙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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