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의 영상회의 서비스 ‘네이버 웨일’-‘카카오워크’ [지식용어] 
줌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의 영상회의 서비스 ‘네이버 웨일’-‘카카오워크’ [지식용어]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04.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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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로 줌(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이나 회의가 증가했다.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대면 수업이 활성화되었지만 이미 화상회의 등의 시장이 커진 만큼 화상회의 시대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줌을 대항하는 국내 기업의 ‘네이버 웨일’과 ‘카카오워크’가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웍스와 웹 브라우저 웨일을 통해 영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웨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 ‘웨일온’을 출시했으며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학습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웨일 스페이스’는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학습관리 시스템, 화상 수업, 학습 콘텐츠를 별도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전용 브라우저와 기기에서 학생들의 특정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거나, 필요한 학습 앱을 일괄 설치해 효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웨일 스페이스는 네이버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영어교육 솔루션 리딩앤(READING &)의 운영사 아이포트폴리오와 제휴를 맺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활용성을 넓혔다. 또한 웨일은 학생들의 화상 스터디 트렌드를 반영해 ‘웨일온 스터디’를 출시하기도 했으며 사용자가 스터디 그룹을 생성하고 친구들을 초대하면 서로의 모습을 화상을 공유하며 공부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워크’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020년 9월에 출시한 카카오톡 기반의 업무용 메신저이다. 카카오톡과 아주 흡사하고 익숙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따로 시간을 들여서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직장인들의 비대면 업무에 특화되어 있긴 하지만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 공교육 환경 혁신을 위해 카카오워크를 교육용으로 초·중·고등학교에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사와 학생의 자유로운 소통과 수업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화상회의 기능을 이용해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최대 1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교사가 카카오워크에 가입해 계정을 만들고 신청하면 학생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화상회의 링크만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는 출·결석 확인부터 공지 전달 등 기본적인 기능을 비롯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수업 일정 생성이나 설문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 봇은 수업 일정과 설문 참여 요청 알림 등을 자동으로 보내준다.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채팅방 내 대화 내역이나 파일들을 어떤 환경에서든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학급 커뮤니케이션 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비대면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계속해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며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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