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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부산대 상대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 일부 인용...당분간 졸업생 신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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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조 씨가 본안판결 확정일까지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취소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18일 일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는 “부산대가 4월 5일 신청인(조민)에 대해 한 입학허가취소처분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다만 판결이 그 이전에 확정될 경우에는 그 확정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서해 백령도 해상서 불법 조업 中 어선 나포...추가 조사 예정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뒤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이 해양경찰에 나포됐다.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80t급 중국 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국 어선은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3㎞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중국 어선과 선원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고 있으며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치치파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년 연속 정상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테니스 세계랭킹 5위 스테파노 치치파스가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치치파스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541만5천410 유로) 대회 결승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46위)를 2-0(6-3 7-6<7-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했던 치치파스는 이로써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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