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경찰에 붙잡혀, 자는데 깨웠다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 혐의로 A(18) 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 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 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업 중 잠을 자고 있다가 B 교사가 지적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길거리서 칼부림으로 여성 2명 숨져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3일 흉기로 부부 두 쌍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14분쯤 천안시 서북구 한 도로에서 부부 사이인 30∼40대 4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30대 여성 2명이 숨졌으며 A 씨와 피해 부부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파악됐다. 앞서 인근 노래방에서 A 씨와 부부 일행 중 일부 사이에 시비가 있었고, 이어 A 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도로에 있던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한국 수영 희망 황선우, 시즌 두 번째 대회 자유형 100m 우승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시즌 두 번째 대회의 자유형 100m에서도 가볍게 우승했다. 황선우는 13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48초5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호준(대구광역시청·50초92)보다는 2초35나 앞설 만큼 여유 있게 1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지난달 말 올해 첫 출전 대회였던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48초42에 레이스를 마쳐 역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