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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조현수 주변 인물들 재조사

[사진/인천지검 제공]
[사진/인천지검 제공]

경찰이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재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인천지검에서 검경 합동 검거팀 회의를 열고 검찰로부터 이들에 관한 각종 자료를 넘겨받았다. 경찰은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주변 인물들을 집중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검거망을 좁히는 전략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통상 오랜 기간 도주 중인 지명수배자를 추적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 조사가 주변 인물부터 파악하는 것이다.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민간 중심 검사체계로 전환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무료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11일부터 중단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추세와 동네 병·의원에서의 검사 확대 등을 고려해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중단하고 민간 중심 검사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면 된다.

시즌 첫 등판 류현진, 6실점 부진으로 외신도 혹평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서 3⅓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해 6-12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에 토론토 선 등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보여 토론토가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내줬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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