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국제지속가능인증원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이 국제 비건 표준(ISO 23662)에 대해 미국 인정기관인 NAC(National Accreditation Center)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비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인증제도와 법규를 제정하였지만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국제 표준은 없었다. 이에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술위원회인 ISO/TC34에 의해 ISO 23662을 개발하였으며, 채식주의 및 완전채식(Vegetarian and Vegan)에 적합한 식품의 정의와 기술 표준을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ISO 23662는 비건 식품 및 음료 회사가 제품을 마케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국제적으로 동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표준을 개발한 전문가 그룹의 프로젝트 리더인 도미니크 태만스(Dominique Taeymans)는 “소비자들은 그들이 구매하거나 선택한 비건 제품이 명확하고 일관되며 정직한 제품이기를 기대한다.”라며, “ISO 23662 준수한 제품은 소비자에게 명확성과 확신을 제공하고 비건 제품 홍보에 대한 무결성과 일관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미국 인정기관인 NAC로부터 서류심사, 온라인 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세계 최초로 ISO 23662 인정을 획득하였다. 이는 기업들이 명확하고 일관되며 정직한 비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심사 및 제품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의 정기웅 인증팀장은 “전세계적으로 비건은 시대의 트랜드가 아닌 우리 식탁 속의 일상으로 다가왔고, 다양한 비건에 대한 니즈를 부합할 수 있는 국제적인 기준이 개발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당사가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이번 비건 인증이 ISO 23662를 인정 받은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당사의 다양한 서비스가 국제적인 기준을 부합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국내 제조업체의 원활한 해외 수출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NAC로부터 국제인증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 업사이클 인증과 비건, Non-GMO, Gluten-free 등 식품 관련 인증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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