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신차, BMW 전기차 ‘i4’ - 쉐보레 타호 4월 고객인도 - ‘니콜라’ 실제 생산 [모터그램]
이주의 신차, BMW 전기차 ‘i4’ - 쉐보레 타호 4월 고객인도 - ‘니콜라’ 실제 생산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4.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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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한국의 자동차생산은 글로벌 기준 5위(2021년 기준)를 차지할 만큼 주요국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각 제조사들은 끊임없이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월 마지막 주 ‘핫한’ 주요 신차를 살펴보자.

BMW 순수전기 그란쿠페 ‘i4’

지난 28일 BMW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그란쿠페 모델인 'i4'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i4는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파워트레인인 '5세대 eDrive'를 탑재해 가속페달을 조작하는 즉시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BMW i4 [BMW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i4 eDrive40은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7초 만에 도달한다.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되는 사륜구동 모델 i4 M50은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1회 충전시 주행 거리는 i4 eDrive40이 도심·고속도로 복합 기준 429㎞, i4 M50이 378㎞다. 전기차 보조금은 i4 eDrive40의 경우 최대 580만원대, i4 M50은 최대 540만원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배터리 효율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도 포함돼 '적응형 회생제동' 기능 등 총 4개의 회생제동 모드가 탑재됐다. 적응형 회생제동은 인공지능(AI)이 주변 상황과 교통 흐름을 다각적으로 판단해 에너지 회생 효율을 최적화하는 기능이다.

외관디자인은 슬림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i4 전용 더블 키드니 그릴, 전면 범퍼 양쪽의 수직형 에어 커튼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구현하고, 앞에서 뒤로 부드럽게 흐르는 루프 라인은 쿠페 디자인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도 특징이다. 실내는 대시보드 상단에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

쉐보레 '타호' [쉐보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호'의 고객 인도를 다음달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 쉐보레 온라인샵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된 타호는 199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타호는 전장 5천352㎜, 전폭 2천57㎜, 전고 1천925㎜의 큰 차체를 지녔다. 22인치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이 장착됐다.

쉐보레는 타호 출시를 통해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통틀어 국내 최초로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쉐보레는 국내 생산 제품과 수입 제품의 '투트랙' 브랜드 전략도 강화한다. 2분기 고객 인도를 앞둔 볼트EV와 볼트EUV를 포함해 2025년까지 전기차를 다수 출시해 내수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쉐보레는 트랙스로 소형 SUV 시장을 개척했고, 콜로라도를 통해 미국 정통 픽업트럭도 시장에 선보였다.

논란의 ‘니콜라’ 실제 생산 돌입

그간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던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가 드디어 실제 트럭생산에 들어갔다. 23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배터리로 구동되는 '트레' 전기세미트럭을 애리조나주 쿨리지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럭 인도는 2분기부터 시작하고 올해 인도 물량은 300∼500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니콜라는 2023년엔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사진 출처 / 니콜라 공식홈페이지]

니콜라는 당초 수소연료전지 트럭의 개발을 추진했으나, 우선 배터리 구동 전기트럭을 생산하게 됐다. 배터리 전기트럭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350마일(약 563㎞)로 상대적으로 짧다. 니콜라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마일(약 805㎞)인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2023년 후반 인도할 예정이고, 2025년엔 900마일(약 1천448㎞)짜리 '차세대' 수소연료 트럭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간 니콜라는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니콜라는 2020년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제2의 테슬라'로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한때 미국의 대표적인 완성차업체인 포드의 시가총액을 뛰어넘기도 했다. 하지만 공매도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그해 9월 보고서를 통해 니콜라의 사기 의혹을 제기했고, 논란에 휩싸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턴은 얼마 후 CEO직에서 사임했다.

이후 밀턴은 지난해 7월 증권사기와 금융사기 혐의로 뉴욕 남부연방지검에 의해 기소됐다. 니콜라는 작년 12월 투자자 사기 혐의에 대한 증권당국의 조사를 끝내기 위해 1억2천500만달러(약 1천524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니콜라는 밀턴과 관계를 단절했고 그의 행위와 관련된 모든 청구사항을 해결했다고 이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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