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가 스타트업 ‘H2K’로부터 2천7백만 원 상당의 ‘소중한글 연간이용권’ 300개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H2K는 KAIST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공부한 홍창기 대표와 김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합심해 창업한 기업이다.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난독증·경계성 지능을 가진 아이 등 이른바 ‘느린 학습자’의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 인공지능(AI) 기반 한글교육 앱 ‘소중한글’을 개발했다. 사명인 H2K도 ‘아이들에게 행복을(Happiness to Kid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좋은 취지를 통해 위기가정의 자녀가 한글에 대한 학업성취도가 높아져 교육으로 인한 불평등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위기가정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지원사업 ‘우리 가족을 지켜주세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격한 소득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돕고 있다. 또 매월 대상가정을 모집, 선정하여 위기가정아동의 생계비‧주거비‧의료비‧심리지원비‧교육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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