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쌍용직업전문학교

인천 쌍용직업전문학교(학교장 호신환)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동력/주행 시스템’ 자동차정비기능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계자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미래자동차 정비·검사인력 인프라 확충 계획에 의거해 2024년까지 4만 6천 명을 양성한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급격한 전환에 따라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충원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미래자동차 육성 계획 5대 전략 25개 과제로 인천시를 미래자동차(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 고전압장치) 산업을 핵심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종사할 전문기술 인력을 현재 8561명에서 3만 512명까지 늘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쌍용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광역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 총연합회,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부터 미래차·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 고전압제어 시스템 기술자 양성교육 과정을 위탁 받았다. 이에 2022년도 산업구조 변화대응특화 훈련을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총 120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동력/주행 시스템 자동차정비기능사 1기(20명)는 4월 25일(월) 개강한다. 2~6기 과정 교육생은 1기 종료 후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내연기관 중심의 교육에서 변화되는 전기자동차, 고전압 시스템과 구동·회생 제어 장치 등을 도입하여 뉴딜산업 분야의 미래형 자동차 핵심인 고전압장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핵심 과제로 과정을 편성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 과정은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총 56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비용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교육 훈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쌍용직업전문학교’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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