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안녕하세요 심재민입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볼 뽀뽀 요구한 교사’입니다.

<사건>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 두식은 평소 여자 선생님들이 힘들어하는 무거운 짐도 거뜬히 들어 올리고 아이들에게 목마도 태워주는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어린이집에서 인기 만점입니다. 최근에는 재롱잔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노래며 율동을 열심히 가르쳤고 재롱잔치 당일에는 부모님들의 큰 박수까지 받으며 잔치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무대에서 다 같이 인사를 하고 아이들이 줄을 서서 나가는데 두식은 아이들에게 “선생님도 고생했으니 한 명씩 뽀뽀”라고 말하며 볼에 뽀뽀를 요구합니다. 이에 아이들은 줄을 서서 한 명씩 볼에 뽀뽀를 해주는데 이를 본 아이의 엄마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아동학대로 신고를 합니다. 이 행동은 과연 아동학대에 해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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