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복면가왕' 시청률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를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과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가 각각 기록한 6.9%와 7.4%에 비해 높은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돌' EXID의 멤버 솔지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 화제가 됐다.

▲ '복면가왕' 시청률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MBC)

솔지는 "목소리로만 인정받아서 정말 감사하다. 오랜 시간 노래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수한 지 10년이 됐다. EXID에 합류한 지 3년 됐다. 노래로만 평가받는 거라 떨렸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좋다"고 기뻐했다.

'복면가왕'의 높은 시청률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재방송'과 설 특집 '생생정보'가 각각 기록한 6.9%와 6.8%보다 앞선 기록이기 때문이다.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솔지 외에도 배우 김예원, 원기준, 가수 홍진영, 케이윌, 2AM 조권, 이덕진, 개그우먼 신보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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