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지난 2일 구속기소 된 아들 장용준 씨가 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돼 특혜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어떠한 개입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 의원은 2일 SNS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제 아들 용준이가 구치소 독방에 수용된 것을 두고 마치 특혜를 받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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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의 가족의 고통을 이용해 민감한 시기에 정치적 음해를 가하려는 것에 대해 연민을 느낀다”며 “대선을 코앞에 두고 또다시 추잡한 장난을 치는 보도나 공격에 대해서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21년 9월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으며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경찰관을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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