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윤 후보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협상 일지를 공개한 뒤 나흘만에 단일화가 극적으로 성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안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으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막판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대선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전격 단일화를 두고 “새벽에 갑자기 이뤄진 두 후보의 단일화는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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