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 서울 심야택시

서울 심야택시가 5000대 투입된다.

서울시는 5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월 운행일 20일 가운데 최소 6일 이상은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 시간대에 반드시 운행하도록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겠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과 관련해 심야시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개인택시 기사들이 심야 운행을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매일 5000여대의 개인택시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어기는 기사에게는 120만원의 과징금을 물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운행 의무가 부과되면 심야시간 매일 5000대의 택시가 추가로 투입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심야택시 5000대 투입이 승차거부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서울 심야택시 (사진/SBS 화면 캡쳐)

■ 피싱 구별하는 팁

구글이 지난 10일 '더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블로그를 통해 피싱 구별하는 팁을 공개했다.

구글은 사이버범죄자들이 함정 사이트 등을 만들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피싱' 방식이 날이 갈수록 정교해져 사용자들의 더욱 세심한 주의와 함께 피싱사이트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구글 보안 엔지니어 팀의 연구에 따르면 일부 피싱 공격은 45%의 성공률을 보였으며 도용 범죄자가 일단 사용자 정보를 알게 되면 30분도 채 되지 않아 사용자 계정을 뚫고 들어갈 수 있다.

이에 피싱 사이트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평소에 숙지하고, 속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지 메도우(Taj Meadows) 구글 APAC 정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피싱'에 속지 않을 수 있도록, 피싱을 구별하는 팁을 공개했다.

다음은 피싱 사이트를 구별하는 팁이다.

1) 먼저 주소창에서 URL을 확인해야 한다. 안전한 사이트임을 표시하는 ‘HTTPS’를 주소창에서 확인해야 한다. 이메일에서는 정상적인 URL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가짜 사이트로 사용자를 유도하여 개인 정보를 유출시킬 수도 있다.

2) 이메일의 경우, 발신자의 이메일 주소를 항상 확인해야한다. 피싱 이메일에는 철자 오류와 같은 부정확한 주소가 포함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피싱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피싱 범죄자들이 항상 정확한 철자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웹사이트나 이메일에 철자 오류가 있다면 가짜 사이트라고 의심할 수 있다.

3) 불안감을 유도하는 수법에 속지 않아야 한다. 정상적인 웹사이트는 절대로 불안감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여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신용카드 번호를 수집하지 않는다. 이러한 수법을 사용하는 사이트라면 가짜 사이트일 확률이 높다.

■ 해외여행 주의할 질병

해외여행 주의할 질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설날을 맞아 최소 5일간의 연휴가 시작 되는 가운데,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해외여행에서 주의할 질병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에 없는 감염병이 많고, 이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한국인 여행객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특히 해외 여행지는 방문 국가·목적 등에 따라 감염 위험성이 각기 다르고 질병 위험 수준도 달라, 여행지별로 미리 꼼꼼히 파악하지 않으면 여행자가 발생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해외유입감염병 중에는 예방접종을 하거나 예방약을 복용함으로써 예방 가능한 질환이 있으며, 백신이나 예방약이 개발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사전 교육 등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여행 전 임신 여부와 감염성 질환, 호흡기 질환 등 자신의 건강상태가 항공여행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의 감염병 및 안전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알고 준비해야 한다.

■ 바비큐의 역사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정복자들에 의해 카리브해 인디언 음식인 'barbacoa'(바바코아)가 1500년대 유럽에 전해져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서양 바비큐문화의 원조이다.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푸른 나무틀'을 에스파냐어로 바바코아라고 부른다.

▲ 바비큐의 역사 (사진/네이버 캐스트)

에스파냐 사람들이 서인도제도를 발견했을 때, 그들은 처음으로 원주민이 사각 나무틀을 만들어 그 위에 각종 동물을 통째로 올려 연기와 열로 구워서 먹는 것을 봤다. 원주민들은 나무를 땔감으로 써서 구이를 했는데, 에스파냐 사람들은 이 요리를 푸른 나무라는 뜻의 '바바코아'라고 불렀다.

바비큐의 또 다른 유래가 있다. 아메리카 인디언이 화덕에 굽는 야외요리를 즐겼는데, 이것을 'bar-be-a-que'(바베아큐)라 불렀다고 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굽는다'는 뜻이다.

참고로 현재 쓰이는 이 단어의 원형은 스페인어의 'barbeque'에서 유래되었으며, 지금의 조리 방식은 17세기 버지니아 식민지에서 하던 조리법에서 전래 되어 온 것이다.

■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 (사진/네이버 영상 캡처)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마주한 후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어주며 숨을 크게 들이쉰다.

이후 팔을 발리고 숨을 내쉬며 팔을 오므려주는 동작을 연결해서 3회 반복하면 화로 격해진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설 연휴동안 주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의료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에서는 진료 안내 반을 구성하여 비상 진료대책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의료기관 안내 및 시·구 상황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비응급의료기관인 동작경희병원, 청화병원, 정동병원을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설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더불어 대형 사고에 대비 병원별 1개 반 이상 기동의료반을 편성하여 인근 의료기관간의 환자후송과 의료지원이 가능토록 협조체제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구급차도 항시 출동 대기하도록 했다.

■ 호박고지 뜻

▲ 호박고지 뜻 (사진/MBN)

호박고지 뜻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포털 사이트 등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박고지란 애호박을 얇게 썰어 말린 반찬거리 중 하나로 주로 물에 불려 볶아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또한 재래간장으로 간을 하기도 하지만 호박 자체의 색을 살리기 위해 소금으로 간해 깨끗하게 무쳐 먹으며 찌개에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가을 내 햇볕에 말린 호박고지는 비타민 D가 풍부해 혈액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호박고지를 구입할 때는 햇볕에 바짝 말린 것으로 색은 흰색이며 곰팡이가 피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