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케어마인드(대표 신윤제)가 ‘에포터’의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 "에포터는 ‘성형 후(after) 환자의 회복을 돕는 조력자(support)’라는 의미로 케어마인드가 운영하는 회복 관리 어플이다."라며 "에포터는 의료데이터와 IT기술로 실현하는 환자 중심 의료 시스템을 모토로 부작용과 회복 관리를 걱정하는 환자에게 초점을 맞췄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에포터에 자신의 수술 부위 사진과 불편 증상을 등록하면 환자의 상태를 분석해 멍, 붓기, 흉터가 얼마나 지속될지, 언제쯤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불편 증상의 상세 설명 등을 수치화된 회복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또한 비슷한 시기에 같은 수술을 진행한 환자들의 회복 추이는 어땠는지 통계로 비교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어마인드 대표 신윤제는 “케어마인드는 수술 후 경과 관리 분야 특허 기술을 토대로 인공지능 전문 연구원, 개발자 그룹과 함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향후 피부 질환 및 외상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여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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