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잭 라빈이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가드인 잭 라빈은 2월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서 열린 2015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총 94점을 받아 빅터 올라디포(올랜도 매직)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잭 라빈은 덩크 콘테스트 예선전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결선에서도 역시 두각을 나타냈다.

▲ 잭 라빈이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서 우승을 차지했다.(출처/GD CLIPS)

1차 시도에서는 공을 두 다리 사이로 빼서 덩크슛을 꽂는 '비트윈 더 레그'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2차 시도에서도 라빈은 공중에서 공을 등 뒤로 한 바퀴 돌려 덩크슛을 작렬해 1, 2차 시도 모두 50점 만점을 받았다.

잭 라빈은 결승에서 앤드류 위긴스(19·미네소타)의 공을 받아 다리 사이로 공을 뺀 뒤 덩크를 터뜨렸다. 두 번째에서도 호쾌한 점프력으로 덩크왕을 확정 지었다.

결선에서 올래디포와 맞붙은 라빈은 팀 동료 앤드류 위긴스가 든 공을 잡아 공중에서 '비트윈 더 레그'를 다시 성공했고 2차 시도에서는 샤바즈 무함마드가 백보드 뒤쪽을 맞춰준 공을 잡아 덩크슛으로 연결하는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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