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파손 사고 발생...인화성 물질 다량 유출

[사진/여수해경 제공]
[사진/여수해경 제공]

전남 광양항에서 컨테이너 파손 사고가 발생해 인화성 물질이 다량 유출됐다. 15일 전남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6분쯤 광양항에 정박 중이던 2만7천t급 컨테이너선(파나마 선적·승선원 20명)에서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다 떨어뜨려 아래에 있던 컨테이너가 파손됐다. 이 안에는 에틸렌 계열의 인화성 화학물질인 에틸리덴 노보르닌이 23.6t가량 들어있었는데 20t가량이 화물창고로 유출됐다. 에틸리덴 노보르닌은 인화성물질로 열이나 불꽃, 화염에 쉽게 점화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7177명...이틀만에 다시 최다치 기록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17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7,177명 늘어 누적 1,462,4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13일 56,431명보다 746명 늘면서 이틀만에 다시 최다치가 됐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단식 16강 진출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단식 16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167위·미국)를 2-1(7-6<8-6> 1-6 6-4)로 제압했다. 올해 치른 6개 대회 연속 본선 1회전을 통과한 권순우는 2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35위·남아공)-마르톤 푸초비치(36위·헝가리) 경기 승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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