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 손흥민 해트트릭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23)이 해트트릭을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 후반 12분과 후반 17분, 후반 22분 연달아 골을 성공시켰다.
소속팀에서 3개월에 걸친 골 침묵을 깨뜨리며 시즌 막판 대활약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6호, 7호, 8호 골이자 시즌 12, 13, 14호 득점을 잇달아 넣었다. 이로써 그는 단번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그의 한 시즌 최다 골은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작성한 12골이었다. 2013년 11월 10일 함부르크전 이후 두 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기쁨도 누렸다.
■ 징비록 첫방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14일 방송된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휘) 첫 회(1회)가 전국기준(이하 동일) 10.5%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해 ‘징비록’과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 첫 방송이 기록한 11.6%보다는 낮은 기록이지만, 2월 7일 ‘징비록’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이 기록한 6.9%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이날 ‘징비록’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7.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2.7%, KBS 2TV ‘추적 60분’은 3.4%로 ‘징비록’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 김소은 해명
배우 김소은이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송재림에게 해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김소은이 송재림에게 직접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소은은 이날 "진짜 그런거 아니다. 저로 인해서 남편이 기사에 오르고, 입방에 오르는게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에 행사장 가서 친해졌다. 직업이 같으니까 연석 오빠도 그렇고 호준 오빠도 그렇고 여동생같이 친해졌다. 그날도 저녁 먹고 지인들 있는 데로 간 것이다. 그게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차 장소가 손호준 집이었다. 기다리다 보니까 다들 늦어져서 집에 왔다"고 덧붙였다.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원래 인기가 많았던 것은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소은은 "아니다. 남편밖에 없다"고 말했다.
■ 쇼트트랙 월드컵
남녀 쇼트트랙의 간판 신다운(서울시청)과 심석희(세화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신다운은 14일(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1분25초432로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1분25초237),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1분25초247)에 이어 3위를 했다.
심석희도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1분32초659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31초513), 카산드라 브레디트(캐나다·1분32초346)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동메달을 추가한 심석희는 올 시즌 여자 1,000m 종합 1위 자리도 지켰다.
여자 1,500m 결승에 나선 최민정(서현고)은 3분09초063으로 7위를 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이한빈(성남시청)이 2분14초176으로 6위에 올랐다.
■ 병합승차권 판매
설연휴 열차의 병합승차권이 오는 15일부터 전국 기차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 예정인 설 병합승차권은 좌석과 입석이 합쳐진 형태의 승차권으로 출발일에 앞서 파는 것은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병합승차권은 표 판매가 사실상 확정된 뒤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보통 당일 기차에 한해 출발 1시간께 전부터 역에서 판매한다.
코레일은 9일 “15일 아침 7시부터 17~22일 열차의 설 병합승차권 판매가 시작된다”며 “서울의 경우 서울·용산·영등포·청량리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합승차권은 승객들에게는 기차의 빈 좌석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업체 입장에서도 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특정 좌석을 서울~대전 손님이 예매하면 서울~부산 승객은 이용할 수 없다. 대전~부산 구간은 빈 자리로 운행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 코레일은 지난 2007년 ‘서울~대전은 입석, 대전~부산은 좌석’으로 병합하는 방식의 승차권을 만들게 됐다.
코레일 측은 “15일이면 설연휴 기차표는 사실상 다 팔렸다고 보고 병합승차권을 사전판매하기로 했다”면서 “이르면 3월부터 당일 기차의 병합승차권을 인터넷으로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 중이다”고 설명했다.
■ SNL 장위안
장위안은 14일 첫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의 코너 ‘성룡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룡(정성훈)은 장위안에게 “요즘 바쁘냐”고 물었고, 이에 장위안이 대답을 하려고 하면 홍금보(김준현)가 나타나 몸개그를 선보였다.
또 장위안이 “요즘 바쁘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려고 하면 김두영이 나와 장위안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푸대접에 화가 난 장위안은 문을 닫고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고 말하자 그 순간 정명옥이 나타났다.
이에 장위안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사람을 불러놓고 뭐하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또 장위안이 “우리 중국사람인데 왜 중국말 못하냐”고 일침을 놓자 성룡은 “여긴 한국땅이니까”로 대답하며 얼버무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즌6 첫 시작을 기념해 ‘크루쇼’ 특집으로 꾸며졌다.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코믹연기를 보여주었다.
■ 성시경 유리
성시경이 유리의 남자에서 탈락했다.
2월 14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 3회에서 성시경, 전현무, 김민종, 장동민, 신, 잭슨, 유리는 연애 시뮬레이션 상황극을 펼쳤다.
밸런타인 데이 초콜릿을 두고 밀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유리는 적극적으로 붙잡는 걸 좋아했다. 졸고있던 자신을 어깨에 기대게 돕거나, 그녀의 손을 붙잡고 주머니에 넣는 행동을 꺼려하던 보수성과 정반대였다.
이런 유리의 스타일을 전현무는 절묘하게 맞췄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굉장히 어려운 스타일이다. 일종의 줄타기인데 왼쪽으로도 오른쪽도 조금도 기울어져선 안 된다"고 하소연했다.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성시경이었다. 성시경은 꼴등이 되며 게임에서 탈락했다. 결국 성시경은 그와 유리가 정반대 스타일이란 걸 인정, "(나는 아니겠지만) 잘해주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유리에게 애절한 메시지를 전했다.
■ NBA 올스타전
잭 라빈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 프로농구(NBA)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로 우승했다. 이번 덩크슛 콘테스트서는 1~2차 예선을 거쳐 가장 높은 합계 점수를 받은 2명이 결승전에 출전했다. 라빈은 결승전서 빅터 올라디포(올랜도 매직)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라빈은 예선 1차시기서 마이클 조던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스페이스 잼’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라빈은 공을 바운드한 뒤 공중에서 공을 잡아 발 사이로 휘감은 뒤 리버스 덩크슛을 깔끔하게 성공했다. 퍼펙트! 50점 만점이었다.
2차시기서도 1차시기와 비슷했으나 공을 좀 더 뒤로 빼서 덩크슛을 시도해 또 다시 50점 만점을 받았다.
100점 만점으로 결승에 오른 라빈은 1차시기서 위긴스가 건넨 공을 받아 다리 사이로 공을 넣은 뒤 덩크슛을 성공했다. 총 45점. 라빈은 2차시기서 림 뒤쪽으로 공을 튕긴 뒤 그대로 공중에서 받아서 다리 사이로 빼낸 뒤 덩크슛을 성공해 49점을 받았다. 라빈은 합계 93점으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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