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서울 강남 신축공사현장서 천공기 전복...옆 건물 덮쳐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2년 2월 13일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천공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사고로 건물 3층의 유리창이 깨지고 주변 벽돌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무실 안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고는 천공기의 엔진이 갑자기 꺼지면서 시작됐으며 엔진이 꺼져도 지지대의 유압은 유지돼야 하는데 오른쪽 지지대 유압장치가 고장이 나 압력이 빠지며 균형을 잃고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