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삼성전자가 차기작인 갤럭시S6와 관련된 티저 광고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특히 카메라 성능 개선에 공을 들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14일 삼성전자는 트위터 계정(@SamsungMobile)을 통해 갤럭시S6를 암시하는 듯한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차기 갤럭시(the Next Galaxy) 제품'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이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어둠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대한 비전(Great Vision)'과 '독특한 시각(Unique View)'을 강조하는 등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시해 카메라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보여주고 있다.

▲ 삼성전자가 차기작인 갤럭시S6와 관련된 티저 광고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출처/삼성전자 트위터)

앞서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S6'에 1,600만 화소 손떨림방지(OIS) 카메라나 2,000만 화소 OIS 카메라를 적용했을 것으로 추측한 바 있다.

또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운영체제(OS) 기반의 새로운 카메라 API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6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는 일체형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 기능을 채택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까지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전기의 충전기술이 탑재됐는데 삼성전기가 자기유도 방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외 갤럭시S6는 5.1인치 화면에 2K 디스플레이, 2.1GHz 삼성 엑시노스 7240 프로세서와 3GB 램, 전·후면 각각 500만 2,000만 화소대 카메라를 장착해 4K급 동영상 촬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5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직전 행사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