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세화여고)와 신다운(서울시청)이 월드컵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14일(한국시각)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1분 32초 659로 3위를 기록했다.

심석희는 지난 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5차 대회 1천500m에서는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그는 두 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으며 올 시즌 여자 1천m 종합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와 신다운이 월드컵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출처/SBS SPORTS)

심석희에 이어 신다운(서울시청)도 남자 1천m에서 1차 레이스 결선에 나서 1분 25초 432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 1분 25초 237) 2위는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1분 25초 247)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메달은 추가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이 종목 월드컵 시리즈 종합 1위는 네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신다운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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