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추미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인선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 추미애 의원과 이용득 새정치연합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영록 대변인은 "추미애 위원은 당 대표를 지내신 분으로 화합과 통합을 위한 열정과 헌신을 높이 사 지명됐다. 이용득 위원은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분으로 경륜과 노동계 대표로서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샀다"라고 밝혔다.

▲ 추미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됐다.(출처/추미애 페이스북)

추미애 의원은 판사 출신의 최초 여성 국회의원으로 15, 16, 18, 19대 국회의원을 거쳤다. 이어 제15대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추미애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유세단장 활동 당시 지역감정에 맞서 고향인 대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잔다르크'에 비유해 '추다르크'라는 별명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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