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임하은 수습]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백일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던가요. 다행히 우리 아이는 백일의 기절이 아니라 기적을 보여줬습니다. 잠도 한 결 잘 자고 이제 좀 살 만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 고민이 생겼어요. 아이가 백일이 지나면서부터 입으로 자꾸 빠는 행동을 하는데, 이 행동이 점점 늘기만 할 뿐 줄어들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는데, 혹시나 괜찮아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록 아이가 자꾸 무언가를 빨려고 한다면 어떻게 교육을 해야할까요? 

손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를 시도합니다  
간혹 성인도 불안하거나 심심할 때 손을 자꾸 만지작거린다든지 손톱을 물어뜯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이 행동은 어린 시절의 잘못된 습관 때문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어린 시절 빠는 습관을 고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심심하거나 불안할 때 빠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 이럴 때는 아이와 간단한 놀이를 통해 안정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으로 만지작거릴 수 있는 무엇인가를 쥐어준다든지 장난감을 통해 놀이를 해준다면 아이의 행동은 점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 등을 시도했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심리나 감각적인 이유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행동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행동은 삼가주세요!   
- 야단치기 
“손!” “그만!” “안돼!”라는 말을 하며 큰소리를 치는 것은 아이의 행동개선에 도움 되지 않습니다. 

- 강제로 손 잡아 빼기 
손가락을 뺀다고 순간적으로 강제로 손을 잡아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행동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입니다. 심하지 않다면 아이에게 설명을 하고 아이가 스스로 손을 빼도록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 쓴 약 바르기 
아이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손에 쓴 약을 바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젖을 떼기 위할 때도 이런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행동은 성공의 확률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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