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람스는 유럽 수출계약에 이어 중국, 베트남 등 해외각지로 연이은 해외수출 계약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위해 주관사 계약 협의, 코스닥 특례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스페인으로 수출된 제품은 내시경 및 복강경 수술 2만회분으로 환부를 별도의 봉합사 사용 없이 접합시켜주는 표피접합용 생체접착제 이지큐 본드이며, 중국과 베트남 프랑스 등에 이지큐밴드를 꾸준히 수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해외에 공격적인 확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테람스 관계자는 “보유한 생체접착제 특허 기술로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번 스페인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터키, 폴란드, 루마니아와 같은 타 유럽국가와도 수출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해외 수출 확대 및 내수 시장 확장을 위한 생산제조시설(GMP)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테람스는 Nano-Bio Materials(나노바이오융합) 기반 TDDS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체전착제와 창상피복제의 7개국 수출로 올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초 K-OTC 등록 또는 코넥스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내년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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