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K텔레콤 컬러링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멜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파트너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모바일엔터테인먼트 강자 리얼네트웍스아시아퍼시픽㈜ (이하 리얼네트웍스)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스마트폰 컬러링 앱 ‘리슨(LISTEN)’을 국내에 론칭한다.

‘리슨’은 친구가 좋아할 컬러링, 시시때때 어울리는 컬러링을 스마트폰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어 사람들과의 통화를 더욱 즐겁게 해주는 신개념 컬러링 서비스이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한 음악을 들려주고, 영화를 관람할 때는 ‘영화관람중’ 멘트로도 설정해 내 상황을 멋지게 표현하는 등 그때그때 알맞은 컬러링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더욱이 깔끔한 디자인의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져 보기 좋고 쓰기도 편하게 음악을 고를 수 있다.

‘리슨’은 작년 4월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에 첫 선을 보인 후, 영국과 독일에 이어 전세계 4번째로 한국에 출시한다. 리얼네트웍스 김선경 그룹장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컬러링 서비스가 이제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서비스가 되었다. 리얼네트웍스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시대에 한층 잘 어울리는 ‘리슨’을 선보여 지구촌 사람들의 통화 경험에 한 차원 높은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리슨’의 독특한 기능들로는 ▲친구가 나한테 전화하면 들려줄 컬러링을 쉽고 빠르게 선택하는 기능 ▲친구들이 자기가 듣고 싶은 컬러링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 ▲회의중, 운전중, 수업중 등 통화하기 힘들 때 자동응답 설정 기능 (페이스북에도 게시 가능) ▲발렌타인데이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용 음악 설정 기능 ▲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 취향을 파악해 컬러링을 추천해 주는 기능 ▲현재 나에게 전화하는 사람이 듣고 있는 컬러링이 무엇인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앞으로는 스마트폰의 캘린더 기능과 연결해 컬러링의 플레이스케줄을 짜거나,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적절한 컬러링을 제안하는 등 이채로운 부가기능들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리슨’은 컬러링 요금과 음악이용료로 구성되어 2,200원/월(부가세별도)로 이용할 수 있고, 음악을 구매할 수 있는 코인도 3개(1곡=2코인)씩 매월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리슨(LISTEN)’ 홈페이지(http://listen.com)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stensouth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앱을 설치하려면 구글플레이(http://me2.do/5rOXjA9W)에서 ‘리슨’을 검색하여 내려 받을 수 있다. 현재는 SK텔레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나, 향후 타 이통사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발렌타인데이부터 화이트데이까지 한달 간 가입하는 회원들에게는 런칭기념 선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친구에게 로맨틱한 음악을 들려주고 산뜻한 선물도 전하면서 살짝 마음을 내보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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