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중앙센터가 주관으로 실시한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청강대는 앞으로도 문화산업대학의 특수성을 살려서 예비 문화컨텐츠 창작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및 학생 참여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없는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 대학에 확산하고자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청강대는 2021년 한 해 동안 문화산업대학이라는 특수성에 맞게 ‘문화콘텐츠 리더 양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문화 만들기’ 라는 목표로 콘텐츠 제작자들의 안전하고 성평등한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이 주축이 된 차별없고 안전한 창작환경 만들기 프로그램, 예술인복지재단의 전문강사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인 성평등 교육, 성인지 감수성과 실제 창작환경의 접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재학생들의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청강대는 지난 2020년에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창작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하였으며, 노력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얻게 된 바 있다. 

청강대 강주현 성희롱·성폭력 상담센터장은 “웹툰, 애니, 게임 등 문화 콘텐츠는 대중에게 영향을 주는 매체이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 대학 창작자들이 성평등 인식을 견지한 작품을 만들어 건강한 영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다양한 전공을 통해 문화산업계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있으며, 다양성과 존중을 위한 내·외부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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