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박해진이 '남인방-친구' 속 캐릭터와 하나가 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남인방-친구'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이 침대에 홀로 누워 고뇌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은 '남인방-친구'의 한 장면으로 박해진이 집과 친구, 사랑 등 가장 소중한 것들을 모두 떠나보낸 채 고민에 빠진 상황을 그린다. 그런 가운데 주변의 모든 것들을 외면해야 했을 정도로 그를 위협한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은 드라마 속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꼽히는 해당 장면을 위해 촬영 감독과 함께 소품 전체를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연출하는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연기는 기본, 주변의 환경과 상황까지 캐릭터의 심경과 혼연일체로 만드는 섬세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드라마다.
박해진을 비롯해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하며 박해진과 SBS '닥터 인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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