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락스 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유사 재단이 2022년 9월 학기 미국공립교환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공립고등학교에서 약 1년간 정규과정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호스트가정의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존중하면서 다양성을 배우게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단순 영어 학습이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환학생이 지낼 호스트가정은 학생이 작성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되며, 미국 현지 직원이 방문하여 아유사재단규정이나 생활환경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또한 출국 전 2박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미국학교, 홈스테이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거나, 부모님과 소통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한 미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트락스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현재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도 미국으로 출국이 가능하며 미국 내 대부분의 학교는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업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여행 등의 일상생활을 하기에 현재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도 또한 매우 높다”며 “6월에는 출국 전 2박 3일 OT를 통해 학생들이 미국 현지 생활에 좀 더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3월까지 신청 가능한 ‘2022 9월학기 아유사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모집인원이 모두 충족될 시 조기 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유사재단은 지난 40년 동안 교환학생을 주도한 재단으로 전 세계의 학생들과 미국 호스트 가정 간의 인연을 맺어 왔다. 또한 아유사재단의 한국지사는 직접 학생을 선발하고 출국부터 귀국까지 직접 부모님과 소통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학생들의 미국 생활을 서포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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