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KCC :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한국의 방송통신 규제·정책 기구 상세보기'가 실시한 2014년 방송 매체 이용행태 조사결과를 따르면 스마트폰 1일 평균 이용시간은 전년 1시간 3분에서 1시간 17분으로 14분 늘었다. TV 시청시간은 2시간 52분으로 전년(3시간 07분)보다 15분 줄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이 늘면서 스마트폰으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비율도 23.7%에서 25.8%로 증가했다.

▲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 대비 37.3%에서 43.9%로 높아졌지만, TV, PC·노트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보다 낮아졌다.

매체보유 현황을 살펴보자. TV(96.4%)는 여전히 가정 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매체로 유지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보유율(76.9%)이 전년(68.8%)보다 많이 증가했다.

매체 이용시간은 TV 시청시간이 하루 평균 2시간 52분으로 타 매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1시간 17분, 라디오 이용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다.

매체 이용빈도 분석결과 주5일 이상 이용하는 매체 비율은 TV(78.4%), 스마트폰(70.8%), PC/노트북(30.6%), 라디오(9.5%), 신문(8.2%) 순으로 집계됐다.

나이별 스마트폰 이용 빈도는 20대(91.1%)와 30대(90.6%)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50대와 60대의 비율이 많이 증가했다. 50대는 47.1%에서 61.8%로, 60대는 10.2%에서 16.1%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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