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쇼미더머니10 준우승 '신스', "제가 살아온 인생이 제 무기죠"
[인터뷰360] 쇼미더머니10 준우승 '신스', "제가 살아온 인생이 제 무기죠"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01.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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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쇼미더머니10>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래퍼 ‘신스’. 무대에 설 때마다 거침없이 때려 박는 듯한 강렬한 랩으로 호평을 받았다. 때릴 때 때려주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래퍼 ‘신스’를 만나보았다.

PART 1. ‘쇼미더머니10’ 준우승

[사진/본인 제공]
[사진/본인 제공]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래퍼 신스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방송에 출연하고 나서 요즘 거리를 돌아다니면 대중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나요?
엄청 많이는 아니고요. 카페에 가거나, 거리를 돌아다닐 때 가끔씩 알아봐 주시긴 합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죠. (웃음)

- 신스에게 ‘쇼미더머니’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번 ‘쇼미’ 출연이 처음이 아니었다고요?
네, 제가 사실 ‘쇼미더머니’ 시즌 4, 5, 6, 7, 8, 9에도 나갔었습니다. 쇼미 시즌 4, 5 때는 ‘그냥 한 번 나가보자!’라는 느낌으로 참가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음악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작년 쇼미 시즌 10에서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죠.

[사진/본인 제공]
[사진/본인 제공]

- 준우승이라는 기록도 정말 대단한데, 우승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나요?
정말로 우승에 대해 아쉬움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애초에 결승까지 갈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준우승도 엄청 잘 한 거잖아요. (웃음) 이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프로듀서와의 케미도 좋았는데, 지금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나요?
네, 물론이죠! 개코 오빠랑 코드 쿤스트 오빠가 워낙 쇼미 촬영을 할 때부터 잘 챙겨주셨고 끝나고 나서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하라고 하셨습니다. 좋았던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까지도 가끔 연락드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쇼미더머니10’ 전과 후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단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알바를 그만두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알바를 거의 쉰 적이 없이 매일 나갔었는데 요즘은 알바 대신 음악을 하면서 다른 활동도 하면서 지내거든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거랑 제 음악을 전보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고 들어주시는 것도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사진/본인 제공]
[사진/본인 제공]

- 신스의 음악 활동을 아버지가 반대하신 거로 아는데 아버지도 조금 변하셨나요?
네, 많이 변하셨죠. 원래 아버지는 제가 음악을 하는 것을 반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제가 쇼미에 나와서 결승전에도 올라가고 사람들이 제 음악을 많이 들어주시는 것을 보시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응원을 해주십니다!

-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나요?
쇼미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연 경험이 조금 생긴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요즘 공연할 기회가 많이 없잖아요. 그런데 쇼미를 하면서 큰 무대에도 서보고 또 프로듀서였던 개코 오빠와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어떻게 하면 더 멋있고 재밌게 할 수 있는지를 배워서 이제는 공연을 조금 더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만큼 수많은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올 것 같은데 어떤가요?
정말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쇼미가 끝나고 러브콜은 없었습니다. (웃음) 저 혼자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최근 몇 군데에서 얘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제의를 받기는 했지만 제가 혼자 하기로 마음먹은 후에 연락을 받은 거라 당분간은 회사에 들어가지는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할 생각입니다!

[사진/본인 제공]
[사진/본인 제공]

- 코로나19로 공연을 많이 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울 것 같은데 어떤가요?
네, 많이 아쉽습니다. 쇼미 나가기 전에도 공연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좋았고, 쇼미를 하면서도 공연의 즐거움을 많이 느껴서 공연을 좀 더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상황이 그렇게 못 되어서 너무 슬픕니다. 공연에서 직접 팬분들도 뵙고 제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려드리고 싶거든요. 얼른 상황이 나아져서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많은 무대가 있겠지만 이 무대만큼은 자랑하고 싶은 신스의 무대는 어떤 건가요?
모든 무대가 너무 좋았지만 정말 하나만 꼽자면 결승 1차 무대였던 <UP해>가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가장 제가 멋있게 그리고 자신 있게 했던 무대이기도 했고 저도 나중에 다시보기로 보는데 제 입으로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제가 봐도 멋있더라고요. (웃음)

[사진/본인 제공]
[사진/본인 제공]

-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신스만의 특별한 무기가 있나요?
제가 살아온 인생이 제 무기인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고생도 해보고 좋은 결과도 얻어봤잖아요. 제가 직접 여러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저만의 이야기를 곡으로 풀어낼 때 정말 큰 무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꿈을 꾸다 ‘쇼미더머니10’ 준우승까지 차지한 래퍼 ‘신스’.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때를 기다리며 자신을 갈고닦다 이제 세상의 빛을 확실히 보고 있다. 다음 시간에는 신스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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