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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5세 이상→60세 이상으로 확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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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을 현재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재택치료자·생활치료센터에만 공급했던 것을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넓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체계에서 몇가지 변화를 시도하겠다"라며 이러한 개편 방안을 소개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769명...오미크론 대유행 국면 진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9,269명이라고 밝혔다. 통상 확진자가 감소하는 주말·휴일을 거쳐 내주 평일에는 7천∼8천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의 영향으로 3천∼4천명대에서 주춤했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6천명 안팎으로 뛰어 본격적인 오미크론 대유행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한국 여자 피겨 이해인,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2위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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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이해인(세화여고)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89점에 예술점수(PCS) 32.08점을 합쳐 69.97점을 받아 20명 중 2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수리고)이 3위에 랭크된 가운데 유영(수리고)은 4위에 자리했다. 1위는 총 72.62점을 받은 일본의 미하라 마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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