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4회는 <김치찌개> 편으로 꾸며져, 전국 각지의 김치찌개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손님으로 방송인 신아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천에서 비롯돼 경남 전역에 체인을 이루며 퍼져나간 쌈 싸먹는 김치찌개는 상추잎에 밥을 얹고 그 위에 김치찌개의 잘 익은 돼지고기를 얹어 싸먹는 별미이다.

쌈 싸먹는 김치찌개의 핵심은 김치찌개에 든 두툼한 돼지고기. 보통 구워 먹는 돼지고기가 아니라 김치찌개 국물에 푹 절인 돼지고기와 쌈의 조화는 일품으로 꼽히고 있다.

▲ 쌈 싸먹는 김치찌개는 상추잎에 밥을 얹고 그 위에 김치찌개의 잘 익은 돼지고기를 얹어 싸먹는 별미이다.(출처/tvN)

이날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는 "은주정(쌈 싸먹는 김치찌개 음식점) 정말 맛있다. 고기 반 김치 반"이라고 말했고, 신아영은 "정말 맛있다. 쌈이 고기의 매운 것을 중화시켜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강용석은 반대의 뜻을 내놓았다. "국물이 깊이 있는 맛은 아니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맛"이라며 "김치찌개는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게 제일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먹방, 쿡방의 홍수 속에서 음식 맛 좀 안다는 전현무, 강용석, 김희철, 김유석, 박용인이 출연해 맛집에 대해 적나라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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