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2015 사 대륙 피겨선수권 대회' 피겨 남자 싱글 프리부문, 카자흐스탄 데니스 텐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데니스 텐은 쇼트프로그램 97.61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사 대륙 대회는 1999년 캐나다 할리팩스에서 첫 대회가 개최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전주, 2005년 강릉, 2008년 고양, 2010년 전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 '2015 사 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데니스 텐이 쇼트프로그램 97.61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출처/KBS)

우선 여자 싱글에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6차 대회 우승자인 그레이시 골드(미국), 4차 대회 우승자인 혼고 리카(일본)를 비롯해 자국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 리지준(중국) 등이 출전한다.

남자 싱글에는 소치 동메달리스트인 데니스 텐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작년 사 대륙대회 우승자인 무라 다카히토(일본), 2014 세계주니어 선수권 1위인 남 뉘엔(캐나다) 등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평창 기대주들이 출전한다. 싱글 종목에는 박소연, 김해진, 채송주, 김진서, 이준형, 변세종이 출전하며 아이스 댄스에는 레베카 킴-끼릴 미노프가 출전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