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TV오사카와 협업하여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배우 곽동연과의 온라인 토크쇼를 기획,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20시 오사카한국문화원과 TV오사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시청 가능한 곽동연 온라인 토크쇼는 곽동연의 출연 작품부터 촬영장 비하인드, 팬들과의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의 사회는 한국과 한국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TV오사카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TV오사카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배우를 섭외하여 일본 드라마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초대 게스트인 배우 곽동연은 현재 TV오사카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두 번은 없다>에 출연했으며, <구르미 그린 달빛>, <복수가 돌아왔다>, <빈센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협업한 TV오사카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아시아 드라마 타임(평일 오전)’을 편성해 현재 오사카 내 지상파 방송국 중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방영하고 있는 곳으로 약 2만 명 이상의 한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온라인 미팅으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이고, 현지 매스컴과의 협업으로 매스컴 노출을 확대하여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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