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스윗·제주캐로타 (대표 김윤희)이 영어조합법인 해연(대표 서종표)과 황금광어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리버스윗은 F/B 전반의 제품기획부터 브랜드 디밸로핑까지 지난 15년간 F/B 발전을 이끈 프리미엄 식품 전문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제주의 식재료를 재해석하는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제주캐로타도 함께 운영중이다. 제주만이 간직한 테루아(Terroir)를 품은 채소류, 과일류 등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주캐로타의 R&D 노하우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제품들은 도쿄바나나처럼 제주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로컬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은 올리버스윗/제주캐로타와 해연이 지닌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황금광어 브랜딩 △상품의 활발한 유통을 위한 유통망 확장 △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라며 "해연에서 세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황금광어는 짙은 갈색을 띄는 넙치와는 달리 몸 전체가 빛나는 황금색을 띈다. 자연에서는 수천만 분의 1 확률로 나타나는 특이한 개체로, 연구초기에는 1년이상 자랐을 때 황금체색으로 발현되었으나 현재 육종을 해서 1년 이전 7~8개월, 체중 2~3kg에서 200g 이전에 황금체색으로 변한다. 2013년부터 해양수산부 등에서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종자 산업을 키우는 정책인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에 황금광어가 포함되고 해연이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며 황금광어 종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 10여 년의 연구 개발 끝에 양식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대량 생산과 수출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올리버스윗/제주캐로타는 본격적으로 황금광어의 브랜딩부터 시작해 전반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당일 및 새벽 배송을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나며 빠른 배송이 ‘뉴노멀’로 자리 잡는 지금, 제철 수산물을 먹기 위해 수산시장이나 제주도까지 가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신선식품 플랫폼을 활용해 신선한 활어회 한 상을 저녁으로 차리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라며 "양사는 황금광어가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수산물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활어회부터 시작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 유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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