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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무산...법원이 가처분 신청 받아들이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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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너졌다.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의 마지막 희망을 건 심석희가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태혁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이 심석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징계가 그대로 확정되면서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 기회도 사라졌다.

별거 중인 아내 폭행한 남편 구속...피해자 해할 위험성 크다고 판단

수년간 별거 중인 아내를 폭행한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당 남성이 범행 며칠 전 흉기를 구입하는 등 피해자를 해할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신병 구금에 나선 것이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상해,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A(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4시 10분쯤 완주군 삼례읍 한 원룸에 앞에 찾아가 문손잡이를 부수고 "왜 다른 남자를 만나냐"며 아내 B 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펜싱 남자 사브르, 새해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새해에도 정상을 차지했다.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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