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승우] 드라마 미생(未生)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담아 대중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미생에서 볼 수 있듯, 우리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직장인들은 복부비만이나 손목터널증후군, 목디스크 등의 질병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완생(完生)’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건강한 직장인 5계명을 알아보자.

 

1.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만든다.
언제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책장 주변을 만들어야 한다. 책상 주변은 정리 정돈을 하고 간단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도구인 탄력 밴드와 아령은 책상 아래에 놓고 사용하면 좋다. 내 공간을 충분히 활용해 보자.

2.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직장생활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허리 통증과 손목터널증후군(수근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의 높이는 눈높이와 맞추는 것이 좋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으로 움직이기 편한 곳에 놓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자에 앉는 자세인데, 의자에 쿠션을 놓고 앉으면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3. 많이 움직인다.
의자에만 앉아 있으면 근육은 자연스럽게 약해질 수밖에 없고, 이는 허리 통증 등이 유발되는 이유다.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휴식을 해야 한다. 목, 허리, 팔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보다 계단을 걸어 다니며 운동 하는 것이 좋다.

4. 음식섭취를 조절하자.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에 있을 때 “오늘은 언제 무엇을 먹겠다”는 정확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게 좋으며 회의실 곳곳에 있는 음료수나 주전부리 등을 조절해서 섭취하자.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5. 책상 주변을 깨끗이 한다.
실제 책상 주변에는 수많은 세균이 득실거린다. 특히 음식 찌꺼기를 흘리고 제대로 치우지 않으면 책상 주변 위생 상태가 크게 나빠지기도 한다. 책상에서 무엇인가를 먹었다면 깨끗하게 뒷정리를 하는 것은 필수다.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5계명이지만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밝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밝은 미래를 꿈꾸며 직장인들 모두 힘내길 바란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