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홍진영이 생애 첫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홍진영은 오는 12일 오전 방송될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에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자리를 지킨다.

홍진영은 2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모두 오늘 하루도 힘내자고요. 내일부터 4일간 '호란의 파워FM' 출근길에 많이 청취해주세요. 홍DJ"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가수 홍진영이 생애 첫 라디오 DJ에 도전한다.(출처/홍진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하얀 스키니와 체크코트를 매치해 감각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홍진영은 브이를 하고 팔을 벌린 자세를 취하며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홍진영은 운동화에도 완벽 다리맵시를 선보여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홍진영은 감성 트로트 '산다는 건'의 인기행진과 조영수 작곡가와의 조합으로 탄생한 신곡 '사랑의 와이파이'가 사랑을 받으며 각종 행사 및 방송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호란을 대신해 DJ를 맡으며 호란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14일은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이며 개그맨 오나미, 안소미, 김재욱이 함께 출연해 '모태솔로 탈출쇼'라는 주제로 특별 방송을 계획했다.

제작진은 "홍진영만이 가진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이 아침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이 진행하는 '호란의 파워FM'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매일 아침 7시에 'SBS 파워FM(107.7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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