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삼버들협동조합 세종 홍판서댁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 중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생생 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문화재 야행>,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선정한다. 이중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세종 홍판서댁은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종 홍판서댁은 2020년 ‘세종사계(四界) 뱃길 따라, 산길 따라’ 주제로 총 15개 프로그램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누적 참여자수 14,000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일부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높은 참여율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세종홍판서댁’에서 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다. 2022년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부 행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거나, 온라인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다.
 
세종 홍판서댁은 1866년에 지어진 조선시대 건축물로 조선 중부지방 양반주택이 가지고 있는 형태적인 특징이 잘 남아 국가민속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보존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공지는 세종 홍판서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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