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를 만난 ‘코리안 타임’이 지난 1월 10일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첫 촬영부터 배우들의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과 케미로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개성 가득한 신예배우들의 캐스팅 역시 좋았다는 후문.

배우로써 다음 작품이 기대 되는 최귀화는 새로운 소속사 ‘미스터초이’를 만나 첫 행보로 ‘코리안 타임’을 선택했다고 알렸다. 극 중 도박에 빠져 살고 있는 ‘경찬’역을 맡아 극을 더 극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비루하고 처절해 보이지만 그 삶 역시 의미가 있는 삶으로 그려지는 ‘경찬’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재미 그 이상의 진한 여운을 줄 예정이다.

최귀화의 새로운 영화 출연에 관심이 주목 되는 이유는 액션, 사극, 코미디, 멜로 어떤 장르에도 국한되지 않고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흥행 까지 보장한 배우이기 때문이다.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등 그가 선택한 작품들은 늘 작품성은 물론 흥행까지 사로잡았으며 충무로 최고 연기파 배우란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

‘미생’ ‘황금빛 내 인생’ 등 스크린뿐만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은 최귀화 이기에 더욱 관심이 주목된다. 그것에 부흥이라도 하듯 그는 매 작품 마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진정성 높은 연기로 관객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번에 최귀화가 생명을 불어 넣을 ‘경찬’ 역시 우리의 기대를 넘을 거라 예상된다.

더 기대가 되는 이유는 바로 ‘코리안 타임’의 작가가 최귀화이기 때문이다. 최귀화의 본 무대였던 공연을 위한 희곡으로 제작 되었었고 여러 과정을 거쳐 점차 시나리오로 발전 되었다. 그가 직접 표현 하는 경찬은 최귀화 배우의 새로운 인생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타임은 설을 앞두고 엄마의 부고소식을 전달받으면서 시작되며 10년 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그려내는 형제들의 웃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리안 타임’의 메가폰은 전성빈 감독이 잡았다.

전성빈 감독은 신예감독으로 ‘우리들의행복한시간’ ‘날아라허동구’ ‘국가대표’ ‘조선마술사’ ‘국가대표’등 제작부, 연출부, 조감독까지 탄탄한 커리어의 성장 과정을 거쳐 드디어 첫 상업영화 데뷔작 ‘코리안 타임’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 이달의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오디오 북 및 전자책으로 출간되면서 많은 구독자들의 심금을 울렸었던 ‘코리안 타임’이 최귀화 배우와 전성빈 감독을 만나 우리에게 어떤 감동과 재미를 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최귀화는 새로운 행보와 함께 ‘범죄도시2’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부기나이트’ ‘늑대사냥’ 등 올해 스크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OTT, 드라마, 예능을 통해서도 꾸준히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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