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원(이하 진흥회)이 주최하는 '2022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에서 패라르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는 세계 처음으로 기획된 장애인 스마트폰 영화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본 영화제는 아카데미 '패라르떼' 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수강생들이 비장애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단편영화를 일반 상영관에서 상영 및 시상하는 영화 축제 사업이다. 

이번 제5회 스마트폰영화제에서는 1월 3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패라르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과 영화에 관심 있는 장애인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한 팀으로 구성 가능한 최소 인원은 5명으로,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기입된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달 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합격팀이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는 강사 매칭 후 3월 중으로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수강팀들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영화 제작 이론수업, 단편영화 제작 실습 등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해당 실습 기간 동안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강사, 수업교재, 촬영장비 렌탈비, 소정의 진행비가 지원된다. 

이 외에도 교육과정을 통해 단편영화를 제작할 경우, '2022 제5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출품작으로써 공식 상영되며, 개∙폐막식 참석과 함께 수료증 발급, 본선 진출작은 국내∙외 영화제 출품 기회까지 부여된다. 

다만, 패라르떼 아카데미가 매년 서울, 경기, 대전, 포항, 제주 등 전국에서 약 50개 팀이 참여하여 전국 당위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 장소 지원은 어려우므로, 팀 내에서 장소를 자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시상도 이뤄진다. 이번 시상은 상영된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대상 ▲우수작품상 ▲심사위원장상 ▲특별상 등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21년 한강 노들섬에서 열린 제4회 영화제는 대상 수상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함께 수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는 2월 18일(금)까지 패라르떼 아카데미를 이끌어 갈 교육 강사도 모집한다. 장애인식 개선에 관심이 있으며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사람, 기타 강사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영상제작 관련 경험자 및 수상자를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강사 신청은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강사 지원서를 다운로한 후 내용을 기입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 및 교육 강사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KPSF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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