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아이 주식회사가 장애인표준사업장 선한그룹 주식회사와 탄소중립 실현과 바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의 기술과 상품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의 일자리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공동인식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선한그룹 안찬성대표와 씨엠아이 박경원대표>

그러면서 "씨엠아이(주)는 식물환경복원을 이용한 특허받은 ‘슈퍼그린 수직정원’을 개발하여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선한그룹(주)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친환경산업분야 브랜드 nature mov(네이처무브)를 런칭, 방역 및 공기정화 부분 등 사업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정보교류 △탄소중립 기술개발 공동연구 △수직정원 보급·확산 관련 제도개선 연구 △수직정원 기술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홍보 △자연학습을 통한 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확산 △수직정원 기술관련 교육과정 및 기술자격제도 수립 △수직정원 보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공동목표를 위해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바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씨엠아이(주) 박경원 대표이사는 “슈퍼그린 수직정원 설치·관리 면적을 약 100,000㎡ 달성하면 고용유발 약 2,5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로 환경문제와 고용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선한그룹(주) 안찬성 대표이사는 “신환경사업에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뛰어들어 그 한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보다 앞장서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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