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한열 열사 모친 故 배은심 여사 발인...음력 생일에 마지막 길 떠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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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의 모친이자 민주주의 위해 헌신한 고(故) 배은심 여사가 11일 영결식을 끝으로 영면에 들어갔다. '민주의 길 배은심 어머니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빈소가 차려진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했다. 이날은 배 여사의 여든세 번째 음력 생일로, 영정 앞에는 고인을 위한 생일 케이크가 놓였다. 당초 장례식장에서 5·18 민주광장까지 만장과 도보 행렬이 뒤따르는 노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고 고인은 200여명의 추도객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길을 떠났다.

경기 화성시 야산에 공군 전투기 추락 사고 발생...조종사 탈출 확인 중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이륙해 상승 중 추락했다. 추락한 전투기에는 조종사인 A(30대) 대위 1명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군 관계자는 "조종사의 비상탈출 여부는 확인중"이라고 전했으며 전투기가 야산에 떨어져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해당 전투기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농구 KB 박지수, 역대 라운드 MVP 최다 수상 신기록 달성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센터 박지수가 역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에 박지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1.8점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 총 76표 가운데 38표를 얻어 팀 동료 강이슬(KB)의 24표를 따돌렸다. 종전 기록은 국가대표 센터 출신인 신정자(은퇴)가 갖고 있던 12회였지만 이번 시즌 1, 3, 4라운드 MVP를 휩쓴 박지수는 통산 13번째 라운드 MVP가 되면서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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