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617억 원의 이공계 국가 우수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SW) 전공자 선발도 확대되며 이공계 여학생도 30% 선발한다는 계획안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도 이공계 국가 우수장학생' 선발·지원 계획을 통해 11일 발표됐다.

올해는 이공계 대학 신입생 1,850명, 재학생 1,500명을 새롭게 선발하고, 기존 장학생 7,100명을 포함, 총 1만 500여 명에게 617억 원의 국가 우수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617억 원의 이공계 국가 우수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출처/한국장학재단)

신규 장학생은 4년제 대학 자연·공학계열 학과(부) 신입생 중 고교 재학 시절 학업성적 등을 토대로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전형 입학생이 약 1,200명, 수능 전형 대상자가 약 660명이다. 재학생 중 우수자는 대학을 진학한 후 좋은 성적을 거둔 3학년 진급학생 중에서 대학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다.

국가 우수장학생으로 한 번 선발된 학생은 '계속 장학생 지원기준'을 충족할 경우 재학 기간에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180만 원의 생활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한편 국가 우수장학생 선발 기준과 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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