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정준영)가 종강모임을 맞아 외국인을 위한 AI 기반 한국어 튜터링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헤이스타즈’ 송진주 대표를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종강모임에는 인문예술학부 학부장 이은실 교수를 비롯해 한국어교육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송진주 대표의 특강에 이어 학과 특화프로그램인 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 한국어교육 우수도우미 시상식도 함께 펼쳐졌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어교육과 AI’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송진주 대표는 “한류를 중심으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로, 한국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들 또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 중 상당수가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으나, 공간적·비용적 부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등의 이유로 교육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이를 타개할 새로운 교육 방식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진주 대표는 이어 “MZ세대의 특성을 고려,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한국어 학습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어교육학과는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라며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과 최첨단 모바일 LMS 등을 바탕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과 숭실대, 연세대 등 오프라인 대학과의 학점교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늘 11일까지 총 4개 학부 2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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