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명동에서 2021년을 살아온 신혼부부의 이야기와 심리테스트를 통해 사랑의 법칙을 알아본 책·영상 기록물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전히 결혼이라는 ‘제도’ 또는 ‘관습’이 얽매는 크고, 작은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의 길을 선택한 다면 그 삶은 어떤 모습일까?

청신호 명동이 출간한 책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는 비슷한 듯 다 다르고, 다르지만 비슷한 모습으로 대화하는 10쌍의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비부부부터 결혼 7년차로 이제는 둘에서 셋이 된 부부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영상 기록물 ‘청신호 사랑 연구소’는 ‘신혼부부 심리테스트를 통해 사랑의 법칙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2~6년 신혼부부들도 몰랐던 서로에 대한 생각들과 애정을 알아보았다.

또한 집돌이와 밖순이, 유교보이와 클럽 마니아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 부부들은 코시국에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심리테스트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책과 영상을 기획한 청신호 명동 김종빈 센터장은 “영원한 친구가 된 부부들의 진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청년이 부부가 되어 하나에서 둘이 되는 과정은 가장 평범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일상이다”라고 말했다.

청신호 명동은 소셜디벨로퍼 그룹 더함이 서울주택시공사(SH)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년 공간으로 청신호(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홍보관과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며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주거에 관한 전문적 법률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책은 청신호 명동 홈페이지를 통해, ‘청신호 사랑 연구소’ 영상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 ‘청신호명동’에서 볼 수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신호 명동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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