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중년 여성-공범 잇달아 살해한 권재찬, 오는 28일 첫 재판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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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낸 중년 여성과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을 잇달아 살해한 권재찬의 첫 재판이 이달 말 열린다. 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 씨 사건은 최근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첫 재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 씨는 최근 검사 출신인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으며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계획 범행을 부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444명...위중증 이틀째 1천명 아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9,66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도 953명으로 전날(973명)보다 20명 줄면서 이틀째 1천명 아래로 집계됐다.

당구 여제 김가영, 2년 만에 LPBA 정상에 올라

[사진/PBA 제공]
[사진/PBA 제공]

'당구 여제' 김가영이 2년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가영은 4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강지은(30·크라운해태)을 4-1(11-6 11-6 10-11 11-1 11-6)로 제치고 우승했다. LPBA 투어 첫 시즌인 2019년 12월 SK렌터카 챔피언십(6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지 무려 25개월 만에 일궈낸 두 번째 우승이다. 준우승 악연에 시달렸던 김가영은 4번째 도전 만에 기어코 정상에 우뚝 섰고 김가영은 우승상금 2천만원과 시즌 랭킹포인트 2만포인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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