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재난대응 훈련이 시행됐다.

문화재청은 이날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해 문화재 현장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참여형 재난대응훈련, 안전점검, 유공자 포상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훈련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문화재 활용·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문화재를 방문하는 일반인과 외국인의 인명피해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재난대응 훈련이 시행됐다.(출처/문화재청)

또한, 문화재 관람객과 수학여행 학생을 대피시키는 피난 유도훈련도 이뤄진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사용법을 가르치는 어린이 문화재 소방관 교실이 열린다.

한편 평소 문화재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온 선일여고(경기도 고양시 소재) 등 30여 기관과 개인에게 유공자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재청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한 문화재 방재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전예방․일상관리․상호협력에 중점을 두고,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문화재 방재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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