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방송인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 씨의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의 집안인 진보 식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재벌가의 결합이라는 사실로 유명하다. 이효림 씨는 키 172cm의 슈퍼모델 출신으로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인 진보 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지난 1972년 한미 식품으로 김치 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 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알지 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 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방송인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 씨의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의 집안인 진보 식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SBS)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 씨 또한 서울 경기·인천지역 레미콘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사주 겸 CEO다. 외동아들인 탁재훈은 과거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탁재훈과 이효림은 지난 2001년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었으나 지난해 6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 씨는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탁재훈이) 이혼 소송 중 세 여인과 외도를 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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