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학과장 김미령) 실용영어전공이 지난 30일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모임을 기념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종강모임은 학과장 김미령 교수의 사회로 1부 전공 내 ‘통번역 연습’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혜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2부 교수 및 학생 간담회, 재학생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라며 "이은혜 교수는 ‘한영통번역, 어떻게 시작할까요?’를 주제로, 일반인들이 영어를 접하는 과정 속에서 한영 또는 영한 등 통번역 분야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습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은혜 교수는 “대개 통번역이라고 하면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전문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번역 분야 역시 영어의 가장 기본적인 스킬인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에서 시작된다고 인식하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번역은 출발언어에서 도착언어로 옮기는 것을 뜻하며, 각각의 언어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휘와 표현의 올바른 선택, 문맥에 따른 적합한 해석, 정서 및 문화의 이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통번역 연습 수업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뉴스,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통번역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영미문화 이해와 관련 표현법, 주제별 핵심 단어 및 문장, 문단 중심의 반복 연습 등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2022년 1학기 학습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경희대학교 학사 졸업 후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University of Arizona)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은혜 교수는 숭실사이버대 실용영어전공 외래교수를 비롯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주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라며 "실용영어전공과 중국언어문화전공으로 각각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는 해당 언어 구사를 위한 기본적 능력 향상 및 관련 문화권 이해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온라인 고등교육의 선두주자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다양한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숭실대와 연세대 등 국내 70여개 대학과의 학점교류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1월 11일까지 총 4개 학부 23개 학과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